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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전송망 설계기술 - 당사개발내용 소개
등록일 :
2004.09.16
조회 :
4062

당사와 KT기술연구소, 뉴웰텔레콤, KTNT가 공동개발추진중인 전송실 배선 및 상면설계/관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사가 한국정보통신 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9월 13일자 1면 헤드)

당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중입니다. 12월말 완료예정이며 이 기술은 당사의 HomePlanner 등에서도 이미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정보통신 신문 [ 3차원 전송망 설계기술 곧 상용화 소개기사 직접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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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전송망 설계기술 곧 상용화

가상현실 기법 이용

KT, 자이로소프트 등과 개발 추진
작업시간 단축·불량률 감소 기대


3차원 가상현실 기법을 이용한 전송망 설계시스템이 곧 상용화된다.

KT 차세대통신망연구소(소장 박태일)는 3차원 가상현실 기법을 이용, 기간 전송망을 설계 ·운용할 수 있는 '전송실 배선 및 상면 설계·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KT가 자이로소프트, 뉴웰텔레콤, 케이티엔티와의 협약을 통해 공동개발을 추진 중인 이 시스템은 3차원 가상현실 기법을 전송망의 설계에 반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송망 설계자들이 실제와 비슷한 3차원 가상 공간 하에서 전송링크의 회선 및 배치설계, 배선 및 전원설계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설계도면의 출력 및 비용계산 과정을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CAD와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의 설계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KT를 비롯한 전송망 사업자들은 인터넷 접속 서비스와 전화국의 광역화에 따라 전송시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전송장비의 유지보수 및 신설장비 도입에 따른 상면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복잡한 배선망과 많은 도면 작업 등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전송망 설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KT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KT 전송실의 배선 및 상면설계·관리 업무를 단순화, 효율화, 자동화 할 수 있어 운용비용 및 작업시간을 줄이고 서비스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3차원 가상현실을 이용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진다"며 "이 시스템을 전송망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FTTH(광가입자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면 전송실 광가입자 장비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돼 상면 및 배선 최적화 문제는 더욱 중요한 해결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라며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이 시스템의 효용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민규 기자 fatah@koit.co.kr

2004-09-11 10:26:35